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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에는 감세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 공제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 한국 기업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이름 붙인 예산안은 전기차를 살 때 주는 최대 7천5백 달러 세액공제 폐지 시한을 사실상 올해 말로 7년 앞당겼습니다. 또 한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도 주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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