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와 정부는 이런 가슴 아픈 사건이 다신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있던 제도들만 미리, 제대로 손 봤더라면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기일에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재판부가 유일하게 직권으로 부른 증인입니다. 조 단장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분명히 ...
정치인 체포 명단을 듣고 적었다는 홍장원 전 국정원 1 차장의 메모도 오늘 다시 쟁점이 됐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 전 차장의 진술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메모가 작성된 경위를 문제 삼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대로 된 국무회의 없이 계엄을 선포했단 지적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식 국무회의도 안 하고 할 것 같으면 안보실장 하고 비서실장은 왜 오며 국정원장은 거기에 왜 왔겠습니까. 어디 뒷다리 잡는 그런 얘기들을 소추인 측에서 많이 하시는데….] 재판부는 그러나 국무회의에 필요한 모든 국무위원들을 부른 게 아니지 않냐며 ...
오늘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조 청장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체포하라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고, 또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으로부터 국회를 완전히 봉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해당하는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97명보다 늘어난 수치로, 인문계열에선 27명, 자연계열에선 95명이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오전에 첫 증인으로 나온 조태용 국정원장은, 헌재에 제출된 홍장원 전 1차장의 주요 인사 체포 명단과 관련해 "메모가 총 4가지가 있는 것으로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인 오늘, '홍장원 메모'의 작성 과정과 출처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2월 13일 목요일 뉴스 브리핑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8차 변론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또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 기일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초 예정으로는 마지막 변론인 만큼 앞으로 추가 변론기일이 지정될지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은데 현재 상황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국정협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의 기본 원칙을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정부 방침을 묻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